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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캠핑

원투낚시 - 낚시 포인트 (천리포방파제 - 태안)

by 만물상주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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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하다 보니 태안 쪽에 낚시의 기대치가 높은

방파제들이 많아서 몇 곳 알아봤습니다.

우선 천리포항방파제 입니다.

만리포, 천리포, 백리포등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중 천리포항은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대상어종은 우럭, 꽃게등이 있습니다.

 

천리포방파제 - 태안

천리포-위치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2길 61

소 개

천리포는 낚시보다는 관광지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인근에 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해 천리포해수욕장, 의항

해수욕장, 백리포해수욕장들이 지척에 있기 때문 입

니다. 낚시와 더불어 관광을 겸한 나들이낚시터로 

좋은 곳입니다.

천리포방파제의 길이는 200m 정도로 작지만 의외로

다양한 어종이 나옵니다. 특히 원투낚시의 대상어인

우럭, 광어, 붕장어, 도다리등이 잘 낚이고, 찌낚시로

학꽁치, 고등어등도 곧잘 나옵니다.

 

 

특 징

천리포해수욕장천리포항천리포원투낚시
출처-네이버이미지

천리포방파제의 낚시는 크게 방파제권과 갯바위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방파제 초입에서 도보로 진입하는 

갯바위에서는 노래미, 우럭, 광어 등을 낚을 수 있고, 

낚시 방법은 민장대보다는 원투낚시를 추천합니다.

방파제에서는 내항보단 외항 쪽이 조과가 좋은 편으로

우럭과 붕장어가 주 어종입니다.

천리포해수욕장에서 원투낚시가 되는데 썰물 때는 물이

많이 빠지기에 낚시가 어렵고 밀물 때 짬낚을 할 수

있습니다. 도다리가 잘 나오는데 씨알은 좀 작습니다.

 

월별 기대 어종

1~3월 우럭, 도다리, 노래미
4~6월 우럭, 도다리, 노래미, 숭어, 광어
7~9월 우럭, 노래미, 숭어, 광어, 붕장어, 학꽁치
10~12월 우럭, 노래미, 숭어, 광어, 학꽁치

 

포인트

천리포방파제-낚시포인트

 

파란 화살표 - 우럭, 붕장어 포인트

                      수심은 4~5m권으로 외항 쪽 전 구간에서 

                      잘 나오는 편입니다. 테트라포트가 넓어서 

                      조금 불편하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낚시해야 

                      합니다.

                      

빨간 화살표 - 도다리, 광어 포인트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도다리, 광어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포인트지만 씨알이

                      작은 편입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발판 좋은

                      이곳에서 낚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초록 화살표 - 우럭 포인트

                      갯바위 포인트로 민장대 보다는 원투낚시를

                      추천하고 찌낚시도 괜찮은 곳입니다.

                      갯바위니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에 찌낚시로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노란 화살표 - 우럭, 학꽁치, 숭어, 고등어 포인트

                      내항 쪽은 야트막한 석축이어서 가족낚시인이 

                      안전하게 낚시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배가 정박해 있기에 원투를 하기 어렵

                      다고 생각되니 찌낚시를 추천합니다.

 

보라 동글이 - 광어, 도다리 포인트

                       이 부근이 포인트라고 하는데 원투로도 

                       상당한 비거리가 나와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항 쪽에서 원투를 날리면 근처까지는 

                       닿을 것 같습니다. 비거리에 자신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리포 맞은편에 닭섬이라는 섬이 하나 있는데

간조 때 길이 열리고 건너갈 수 있습니다.

섬에서 우럭, 노래미, 광어 등이 잘 나오지만 

들물때 길이 금방 잠기기 때문에 철수에 신경을 

바짝 써야 합니다.

 

날이 좋은 날 천리포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낮에는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하고 밤에는 방파제나

물때가 맞는다면 모래사장에서 원투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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