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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캠핑

원투낚시 - 낚시 포인트(야미도선착장-군산)

by 만물상주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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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라도 낚시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포인트는 새만금 사업으로 육지화된 섬 중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야미도입니다.

군산에서 남쪽으로 11km 정도 떨어져 있고 섬일 때

주민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했으나 지금은 낚시

관광지로 유명해졌고 농어, 우럭, 혹돔, 노래미가

잡히는 곳입니다.

 

야미도선착장 - 군산

군산야미도-위치도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 153

 

 

소 개

군산 비응도에서 시작되는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가면 가장 먼저 닿는 섬으로 야미도항은 비응도항에 

이은 군산의 배낚시 출항지로 현지에 낚시점, 식당,

펜션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입니다.

야미도 선착장 일대는 고기의 씨알이 굵거나 마릿수

조과가 탁월하지는 않지만 초보자도 쉽게 낚시할 

수 있는 편한 발판과 다양한 어종으로 부담 없이 찾

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넓은 주차장에서 

주차 후 바로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특 징

군산야미도-주차장군산야미도-선착장군산야미도-구선착장
출처-네이버이미지

야미도선착장은 주차장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고

발판이 낮고 평평해 초보자와 어린이도 안전하게 낚

시를 즐길 수 있으며 석축으로만 구성돼 있어 채비

걸림도 덜 한 편입니다.

원투낚시엔 우럭, 노래미, 붕장어 등을 노릴 수 있고

찌낚시로 고등어, 숭어등을 가을철에는 루어낚시로

갈치와 호래기 낚시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월별 기대 어종

1~3월 우럭, 도다리
4~6월 우럭, 노래미, 숭어, 붕장어
7~9월 우럭,  숭어, 붕장어, 주꾸미, 갑오징어, 갈치
10~12월 우럭,  숭어, 붕장어, 주꾸미, 갑오징어, 갈치

 

 

 

 

포인트

 

 

빨간 화살표 - 우럭, 노래미, 붕장어, 갑오징어, 갈치 등

                      수심 4~5m 정도로 이곳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어종이 나오고 야미도 선착장 최고

                      포인트입니다. 

 

파란 화살표 - 우럭, 노래미, 붕장어, 갑오징어, 갈치 등

                      빨간 화살표 포인트와 동일합니다.

                      수심 4~5m 정도이고 선착장 끝보다는 

                      조황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초록 화살표 - 숭어, 학꽁치 포인트

                      수심 2~3m로 찌낚시 포인트입니다.

 

                  

노랑 화살표 - 우럭, 노래미, 붕장어, 갑오징어, 갈치 등

                      구 선착장 포인트로 원투낚시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가을철 갑오징어 루어가 잘 되는 곳입니다.

 

 

보라 화살표 - 갑오징어, 갈치 포인트

                      비교적 수심이 낮은 편으로 가을철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내항으로 낚시하는

                      장소가 최고 포인트입니다.

                      

 

선착장에서는 주로 원투낚시를 하지만 밑밥을 주며

찌낚시를 해도 숭어, 학꽁치등을 쉽게 낚을 수 있고,

많은 낚시인들이 에깅 장비로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노리는 낚시를 하는데 의외 두족류 확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내항권으로는 갈치와 호래기를 노려볼

수 있는데 호래기는 여름부터 주로 밤시간에 집어등

을 사용하여 노려야 합니다.

갈치는 8원부터 밤낚시에 잘 낚이지만 씨알은 바로 

위 포인트인 야미도 둘레길 포인트에 비해 작은 편

입니다.

 

초보 원투 낚시꾼에게 제일 좋은 낚시 조건은 넓은

주차장과 편한 발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조과까지 기대해 볼 만한 야미도선착장은

충분한 힐링을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수도권에서 워낙 멀어서 큰 맘먹어야 갈 수 있는 

곳이지만 한 번쯤 가 볼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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