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국 자유여행 _ 런던

여행은 맛있는 느낌이 있는데 뭘 먹지를 못하고있어요

일딴 대영박물관 오픈런을 갑니다.

여행은 좋아하지만 사람 많은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9시 오픈이지만 일찍부터 사람이 많아요

이거 시간 더 지나면 얼마나많아지려나...

너무 일찍와서 앞에있는 스벅에가서 커피와 조각케익하나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입장료는 무료인데 입장할때 가방검사를 합니다.

역시 유럽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런거 경험 못해봤어요

 

9시 오픈런~~ 

홀까지만 입장이 되고 안쪽은 10가 되어야 열어줍니다.

어슬렁어슬렁 또 시간 보내고 있었어요

대영박물관인데 거의 다른나라에서 가져온 전시물들이에요

옛날에 열심히 읽었던 책 람세스의 흉상도 도있고 이집트 고양이동상도 있고

보면 꼭 플라스틱으로 만든거 같은 크리스털해골도 있어요

요게 그 인디아나존스에 나오던 그건가요? 우주선타고 날라가던거 ㅎㅎ

 

 

그럼 주린 배를 체우러 가보겠습니다.

플렛아이언 런던 입니다.

Google Maps

 

이제 배를 체워볼 시간이에요

위 구글 지도에서 원하시는 지점 예약할 수 있으니까 꼭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그리고 고기는 꼭 미디엄레어로 드세요...

미디엄 하면 왠지 피가 질질 날거같아서 미디엄웰던 시켰는데

망한느낌이에요 아오 뻑뻑해 ... 폭망 ㅎㅎ

밥먹고 이동한 곳은 쥬블리마켓이에요

인터넷에보면 상당히 유명한 곳 인듯 합니다.

여기 마켓은 상점 밀집지역인것 같아요

물론 거의 관광객인것 같지만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 비싼것 같아요 

또 하나의 명소 코벤트가든

여긴 뭐 원래 예정에 없었지만 화장실찾아 들어갔어요

아케이트 상가인데 공연하는 사람도있고 

완전 활기찹니다.

역시 딱히 살만한건 없어요 다른사람들은 여기서 뭘 사는 걸까요?

 

이미 체력이 바닥이지만 트라팔가 광장으로 갑니다.

요기 그 유명한 네셔널갤러리가 있네요

요즘은 건물이 공사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유명한 그림들 같으니라고

우리나란 사진도 못찍게하고 멀찍이서 보게하는데

여긴 사진찍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가까이서 볼 수도 있어요

왼쪽은 암굴의성모 라는 그림이구요 오른쪽은 비너스와 큐피드의 알레고리 라는 그림이에요

내용이 좀 길어서 올려드리진 못하지만 이 그림은 꼭 스토리 한번 찾아보세요 

그림 스토리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더라구요

구경 가실때 그림 설명 책 하나 읽고 가세요 꼭~

오~ 이거 이거 이거 해바라기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이에요

나중에 안거지만 이게 똑같은 진품이 3개가 있다고 해요

저는 네셔널갤러리에서 봤고 암스테르담 고흐박물관에 하나있고 일본에 하나있다고 합니다.

똑같은 그림이 3개나 있다는게 좀 신기하네요

숙소로 돌아가는길 어깨가 떡 벌어진 청솔모 한마리를 만났어요

도토리라도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뭐 줄게 없네요

아이컨텍 열심히 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