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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5. 영국 자유여행 _ 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and 유럽 관광지 짐 보관방법)

by 만물상주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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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층 버스를 타고 사부작사부작 이동을 해봅니다.

오늘 가볼 곳은 세븐시스터즈 라고 하는 하얀절벽입니다.

한번쯤 가봐야 하는곳 이라고 해서 가보려고 합니다.

우선 기차타고 한참을 가야해서 숙소근처의 기차역 

클라팜정크션 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브라이튼 까지 가는 기차를 타야해요

메인역은 아니지만 가는 기차가 있다고 하니 여기로 왔어요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고 있는데 큼지막한 갈메기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생긴건 한국갈메기랑 차이가 없어요

그나저나 새우깡이 없으니 줄게 없네 ㅎㅎ

 

브라이튼역 까지는 1시간 남짓 이동했고 거기서 다시 세븐시스터즈행 버스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혹시 짐이 있다면 브라이튼 역 근처에서 맡기고 이동해야 합니다.

 

현지인들에게 락카를 물었지만 아쉽게도 브라이튼역에는 락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은곳 citystasher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서 예약하고 짐을 맡아주는 가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알았지만 유럽지역 유명한 사업으로 짐이 많은 여행객들을 위해 유명 관광지 주변의 상점들을 

수화물 보관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하는 업체라고 합니다.

 

현지인들의 안내로 cafe MOJO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주인분께서 친절하진 않지만 잘 설명해 주셔요 

저는 폰으로 와이파이 잡아서 웹 사이트 접속한 다음 가지고 있는 짐 만큼 예약하고 맡기면 끝~

영어 잘 모르는데 주인분이 무심한듯 설명 잘 해줘서 

수월하게 맡기고 나왔습니다.

 

그럼 여기서 관광지 수화물 팁

 

유럽 유명관광지 주변 짐 맡기는 방법

 

1. 메인 사이트로 접속 합니다.

www.citystasher.com 

메인 화면에서 짐 맡기는 날자와 짐 갯수 선택하고 현위치 검색하면 주변에 가능한 장소 표시됩니다.

 

 

2. 내가 편한 동선에 있는 가게를 선택합니다.

파란 가방표시는 가능한곳, 회색 표시는 현재는 불가능 한곳 입니다.

 

 

3. 금액을 확인하고 예약을 클릭합니다.

제일 왼쪽은 가능한곳 이고 오늘쪽 두개는 참고로 불가능한 곳 입니다.

만약, 주변에 가능한 곳이 한곳도 없다면 불가능한 곳이라도 확인해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가능한곳의 금액을 확인하고 예약을 클릭 해 줍니다.

단, 여기에 표시되는 금액은 1박 기준의 금액입니다. 단위는 영국화폐 파운드입니다.

 

 

4. 내 일정에  맞는 최종금액을 확인합니다.

저는 1박2일 설정이라 4.75*2일        = 9.50파운드

여기에 서비스요금                            = 1.98파운드

분신,파손 보험료(2500파운드 한도) = 2.0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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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액                                                 = 13.48파운드 입니다.

금액 확인하셨으면 결제를 클릭 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도 그렇듯 사이트 가입을 해야합니다.

 

 

5. 로그인 후 결제를 진행합니다.

금액 확인하셨으면 결제를 클릭 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도 그렇듯 사이트 가입을 해야합니다.

구글 이메일이 있다면 간단하게 로그인 됩니다.

카드 정보를 입력 하시고 결제를 누르시면 완료.

 

 

6. 내가 예약한 가게로 가서 짐을 맡기면 됩니다.

짐 맡기면 짐에다가 이런거 달아주면서 사진 찍으라고 합니다.

찾을때 사진 보여주시면 짐 내주더라구요

 

 

 

어쨋든 필요한 짐만 간단히 들고 버스로 이동합니다.

버스로 1시간 가량을 이동하면 왼쪽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드는 생각은 뭐지 절벽이라더니 왠 시공에 날 버리고 가네 였습니다.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냥 쫄래쫄래 따라들어갔어요

20분쯤 걸어 들어가면 슬슬 인터넷에서 보던 장면들이 나옵니다. 

저는 광광안내소에 내렸는데 다른분들은 1정거장 전에 내리더라구요

오른쪽 사진이 그분들이 가는 곳입니다.

 

어느쪽으로 가시든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새하얀 절벽과 끝없는바다 날씨만 따라준다면 파란 하늘까지 

뭐 여긴 아무것도 없으니까 간식거리 준비해 오시면 앉아서 쉬다가 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화장실도 없습니다 반대편엔 있으려나?

 

언덕 위에 올라가 바라본 모습입니다.

많은분들이 절벽끝까지 가서 사진을 찍는데 너무 위험해 보였습니다.

해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떨어져 돌아가신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항상 명심하세요 멋진 사진도 좋지만 안전이 최 우선 입니다.

 

가는길 뭔 나무들이 이렇게 바람에 흩날리는지...

물론 지금은 바람 한점 없는 상태 입니다. 나무의 마음이 되어 따라해 봤어요

 

영국하면 해리포터나 유명 대학을 보러가기도 하고 축구를 보러가기도 하고

할 수 있는 여행일정이 많지만 저의 마을을 자극하는 일정은 더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른곳을 가봐야 겠어요.

다음은 다른곳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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