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원투낚싯대는 원투 낚시카페 중
제일 큰 레드펄스의 원투용 낚싯대 중 하나인
GT30-425 입니다.
레드펄스의 여러 낚싯대 중 고급기종에 속하며
중경질의 단단한 로드입니다.
그럼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레드펄스 GT30-425
제 원
선경 : 2.4mm
원경 : 21.7mm
무게 : 408g
카본 : 프리프레그 99% 한국티비카본 24T, 30T, 40T
릴시트 : 78cm
가이드 : 후지 KWM 7점 가이드
추부하 : 25~35호
구매 이유
저는 유정 비어5를 사용하다가 병계식의 불편함을
너무나 절실히 느끼고 있었기에 중경질에 조금은
짧고 탄성 좋은 로드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낚시카페에서 좋은 로드라고 소문났고
많은 유튜버들도 사용하는 레드펄스의 GT30-425를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로드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중고 제품이 저렴하게 나와서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리 뷰
총 4절로 이루어진 진출식 로드입니다.
제원상 릴시트가 판시트는 무게가 408g이고
제 로드는 스크류 시트에 가이드캡을 씌운
상태로 무게를 측정했기에 조금은 무겁게 나온 듯
합니다.
로드 강도는 40호의 봉돌을 풀 캐스팅 해도 낚싯대가
전혀 불안감 없이 캐스팅될 정도로 단단한 로드이고
실조시 입질도 잘 보이는 초릿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재는 제원을 봐도 저 같은 일반인들은 잘 모르
지만 이렇게 어떤 카본을 썼다고 표기한 제품들은
사용한 카본에 자신이 있는 제품들이라 생각됩니다.
길이도 4.25m로 짧은 편이라 로드운용이 편하고
디자인도 빨강과 검정 유광으로 개인적으로는 멋지
다고 생각합니다.
결 론
레드펄스 GT30-425
장점
- 짧은 길이로 로드운용이 편리합니다.
- 디자인이 예쁩니다.
- 원투를 하는 많은 분들이 알아보는 로드입니다.
- 중경질의 단단한 로드로 캐스팅에 부담이 없습니다.
- 레드펄스사의 A/S정책이 좋습니다.
단점
- 초보입장에서 사용하기엔 고가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손에 딱 맞고, 어복이 가득한 로드를 찾기 위해
여러 로드를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의 장비를
생각한다면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저같이 라이트 한 낚시인들이라고 생각
되고 이 정도의 금액이 상당한 부담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GT30-425는 제가 볼 때는 정말 좋은 로드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해 본 30만 원 전후의 로드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뿐 모두 좋은 로드들 이었
습니다. 단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낚시에 입문할 때 저렴하면서 괜찮은 로드를
찾았습니다. 물론 그걸로 만족하고 계속 사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란 놈은 장비질이라는 금단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벌써 낚시장비에 상당한 돈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부터 조금은 좋은 로드를 사용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결론은 역시
똑같습니다.
아마도 좋은 걸 썼어도 다른 로드로 눈이 갔을 거고
또 같은 일을 반복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보는 아직 낚싯대를 구매하지 않은 낚린이
분들은 부디 하나의 낚싯대로 만족하면서 낚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낚시대 이것저것 써도 별거 없습니다.
물고기가 낚싯대 보고 물어주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복 가득한 즐거운 낚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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