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스페인 자유여행 _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첫 인상 배고픔.....

이동하느라 밥을 못먹어서 우선 밥집부터 찾아봅니다.

 

아레나몰 지하에 있는 빠에야집 입니다.

해산물 빠에야와 풀떼기, 그리고 버섯볶음

제가 먹어보니 맛집은 아닌데 한국분들 4팀이나 식사하는거 봤습니다.

어디 나온집인가? 왜 모여드는거지?

 

아레나 옥상에 볼거리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식당도 많네요 식사는 옥상에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높이도 높아서 경치를 내려다 보기에 좋습니다.

저 멀리 까딸루냐 미술관이 보입니다.

원래는 저 미술관 앞에 몬주익분수쇼가 볼거리중 하나 입니다.

 

 

세계 3대 분수쇼중 하나인 몬주익 분수쇼

지금은 아쉽게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가뭄..... 가시기 전에 분수쇼가 하는지 확인하고 가시실 추천드립니다.

 

확인방법은 아래 사이트에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barcelona.cat/en/what-to-do-in-bcn/magic-fountain

Magic Fountain

 

사이트 들어가서 번역 눌러보시면 지금은 이렇게 나옵니다.

 

 

다음날 찾은 보께리아시장 바르셀로나 관광객의 필수 코스 같은 곳 입니다.

유명 시장들이 그렇듯 이곳도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습니다.

물건들의 진열도 화려하고 활기찬 시장입니다.

 

 

배고파서 왔으니 뭐라도 먹고 가야죠

항상 문어를 먹지만 비쥬얼을 이곳이 최고입니다.

맛도 제일 입맛에 딱 맞았던곳이구요 우연히 발견하신다면 문어 강추입니다.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합니다.

바르셀로나 하면 안토니오 가우디를 때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구엘저택입니다.

가우디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구엘저택의 별관으로 지어진 곳 이라고 합니다.

 

들어가니 건물 모형이 있습니다.

가이드가 없어서 후에 만들어진 모형인지 건축 전에 만든 모형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택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모형만으로는 별 감흥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지붕이 포인트 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내부 부터 둘러봅니다.

사진을 이렇게 많이 않넣어야 하는데 어디 뺄 사진이 없습니다.

천재성 까지는 모르겠지만 다 다른 집이라고해도 될정도로 공간들이  다른느낌이고 재미있습니다.

 

 

건물 뒤 채광창으로 보입니다.

각각의 부분이 블라인드처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구엘저택의 최대 뷰 포인트 옥상입니다.

이게 굴뚝인지 환기구인지 잘 모르겠지만 모양이 정말 특이합니다.

안쪽으로는 더 작은 구멍이 있어서 빗물은 다시 빠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니다.

근데 디자인이 정말 독특합니다. 

어떻게 보면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같기도 하고.... 

이런걸 만든 가우도도 대단하지만 그시절 이 요상한 건축을 보고 후원한 구엘은

더 대단한 사람 같다고 생각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근처 아무 식당이나 들어갑니다.

메뉴판에 T본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제가 아는 그놈과는 좀 다릅니다.

반대쪽은 어디갔지?

뭐 말도 못하는데 그냥 맛나게 먹고 이동해야 겠습니다.

 

바르셀로나 야경 맛집으로 찾아가 보겠습니다.

이동 방법은 24번 버스 타고가시면 된다고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냥 택시타는것도 방법이에요

구글창에 Bunkers del Carmel 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https://www.google.com/maps/search/BUNKERS+DEL+CARMEL/@41.4192721,2.1592275,17z?entry=ttu

Bunkers

이게 방공포가 있는곳이라 그런지 한눈에 시내가 내려다보입니다.

유럽에 와서 보는 야경중에 손에 꼽습니다.

맥주한캔 들고 올라가서 가만히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올라가는길이 좀 어둡고 외진 곳이지만 막상 올라가면 많은 관광객들이 있어서

마음편히 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