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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페인 자유여행 _ 네르하, 프리힐리아 오늘은 네르하로 넘어갑니다. 사진 잘나오는 이쁜 동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버스로 이동합니다. 우선 숙소에 짐을 풀었어요 숙소 뷰 괜찮네요 어차피 잠만 자는곳 ... 내몸하나 뉘일곳 이면 충분합니다. 잠깐 휴식을 취하고 서둘러 다음 장소로 나서봅니다. 숙소 근처 바닷가로 나가봅니다. 유럽의 발코니 라는 별명을 가진 곳 입니다. 바다뷰가 멋진 곳이에요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추웠지만 그래도 구경 잘하고 왔어요 버스로 프리힐리아로 이동하자마자 들른 식당입니다. 스워드피쉬라는 물고기와 오믈렛으로 맛난 점심 먹었어요 스워드피쉬라기에 칼치같은건줄 알았는데 뭐 엄청 큰게 나왔어요 이제와서 찾아보니 황새치였네요 .. 낚시꾼이 꿈의 물고기인 황새치를 몰라보다니 황새치한테 실례했어요 배도 불렀으니 프리힐리아.. 2024. 1. 9.
7. 스페인 자유여행 _ 그라나다(and 알함브라궁전 예약방법) 오늘은 그라나다의 백미 알함브라궁으로 갑니다. 인터넷 예약은 3달전 부터 된다는데 금방 마감된다고 합니다. 역시 저는 3달전엔 여기 있을줄 몰랐으니 예약을 못했죠 ㅎㅎㅎ 8시부터 입구쪽에서 당일 매표를 진행한다고 하니 7시쯤 서둘러 올라갔습니다. 망한느낌이 듭니다. 벌써 몇백명이 앞에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9시 넘어서야 매표기계 앞에 설 수 있었는데 역시 메인인 나사르궁은 매진... 나머지만 구경할 수 있는 표를 구매했습니다. 계획적인 분들을 위해 예약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관람권 예약방법 https://www.alhambra-patronato.es Sitio oficial | Patronato de la Alhambra y Generalife El Patronato de.. 2024. 1. 9.
6. 스페인 자유여행 _ 말라가,그라나다 오늘은 영국을 떠나는 날이에요 아침일찍 게트윅공항으로 와서 라운지로 입장했습니다. 옛날엔 라운지는 TV에서나 보던 부자들의 생활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카드만 잘 만들어도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어요 여행 떠나기 전에 만들면 전달 이용실적 없어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요 물론 연회비가 비싸긴 하지만 제 경우는 라운지 이용료와 비교해보면 연회비가 이득입니다. 여러 카드사에서 내놓은 해외 라운지 이용 카드들이 있으니 본인 스타일에 맞는걸로 하나 만들어서 출발하세요 뷔폐식으로 차려진 음식을 마음껏 가져다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일부러 일찍 공항에 와서 여유를 즐기는 중 입니다. 화장실도 그냥 프라이버시가 완벽해요 뭔 남자 화장실을 이렇게 칸칸히 만들어 뒀는지 소시민인 저는 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손세정제도 록.. 2024. 1. 8.
5. 영국 자유여행 _ 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and 유럽 관광지 짐 보관방법) 오늘도 2층 버스를 타고 사부작사부작 이동을 해봅니다. 오늘 가볼 곳은 세븐시스터즈 라고 하는 하얀절벽입니다. 한번쯤 가봐야 하는곳 이라고 해서 가보려고 합니다. 우선 기차타고 한참을 가야해서 숙소근처의 기차역 클라팜정크션 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브라이튼 까지 가는 기차를 타야해요 메인역은 아니지만 가는 기차가 있다고 하니 여기로 왔어요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고 있는데 큼지막한 갈메기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생긴건 한국갈메기랑 차이가 없어요 그나저나 새우깡이 없으니 줄게 없네 ㅎㅎ 브라이튼역 까지는 1시간 남짓 이동했고 거기서 다시 세븐시스터즈행 버스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혹시 짐이 있다면 브라이튼 역 근처에서 맡기고 이동해야 합니다. 현지인들에게 락카를 물었지만 아쉽게도 브라이튼역에는 락카가 없다고 하.. 2024. 1. 8.
4. 영국 자유여행 _ 런던 오늘도 길을 나서 봅니다. 버킹엄궁전 정면에서 한다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려고 합니다. 언제 또 런던을 와 보겠냐 라는 생각에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9시에 숙소를 나서서 2층버스에 몸을 싣고 생명의 신라면과 함께 버킹엄궁전으로 갑니다. 11시 30분 근위병 교대식이 시작됩니다. 교대식도 교대식이지만 엄청난 인파들이 모여있습니다. 교대식은 총 45분을 한다는데 거의 문 안쪽에서 왔다갔다 하고 관광객이 볼 만한 장면은 극히 일부분 인 듯 합니다. 좀 실망스러웠지만 봤으니까 이런말 하지 안보면 또 서운할 듯 합니다. 실망을 뒤로하고 포토벨로마켓 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우리나라 플리마켓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배낭여행객 에게는 별 의미없는 곳입니다.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간식거리를 찾아 봅니다. 사진.. 2024. 1. 7.
3. 영국 자유여행 _ 런던(and 라이온킹 뮤지컬 예약방법) 오늘의 아침 일정은 라이온킹 공연입니다. 저는 무계획러 답게 예약따윈 하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가면 당일 좌석중 예매되지 않은 표를 저렴하게 판다는 소식을 듣고 7시경에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처음엔 아무도 없었는데 많은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보려고 오시더라구요 티켓구매 사무실이 10시 오픈이라 길에서 빵을 먹으며 장장 3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했지만 8시 넘어가면 줄이 상당히 길고 당일 표가 몇개가 남았는지 알 수 없어서 헛걸음 하시는 분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월요일이나, 화요일 오전같은 한가한 시간은 좀 여유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1층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뷰에요 무대가 커서 얼마 안떨어 졌다고 생각했는데 거리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정도면 완전 A급 좌석입니다. 또 하나는 2층 뒤쪽 좌.. 2024. 1. 7.
2. 영국 자유여행 _ 런던 여행은 맛있는 느낌이 있는데 뭘 먹지를 못하고있어요 일딴 대영박물관 오픈런을 갑니다. 여행은 좋아하지만 사람 많은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9시 오픈이지만 일찍부터 사람이 많아요 이거 시간 더 지나면 얼마나많아지려나... 너무 일찍와서 앞에있는 스벅에가서 커피와 조각케익하나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입장료는 무료인데 입장할때 가방검사를 합니다. 역시 유럽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런거 경험 못해봤어요 9시 오픈런~~ 홀까지만 입장이 되고 안쪽은 10가 되어야 열어줍니다. 어슬렁어슬렁 또 시간 보내고 있었어요 대영박물관인데 거의 다른나라에서 가져온 전시물들이에요 옛날에 열심히 읽었던 책 람세스의 흉상도 도있고 이집트 고양이동상도 있고 보면 꼭 플라스틱으로 만든거 같은 크리스털해골도 있어요 요게 그 인.. 2024. 1. 6.
1. 영국 자유여행 _ 런던 인생여행을 떠난 날 입국 항공권 없이 무작정 떠났어요 가장 저렴한 표를 찾아 영국으로 입국 악명높기로 유명한 영국의 입국심사가 걱정 되었지만 뭐 대한민국 여권파워가 있으니 앞으로 어디로 갈지만 명확히 말하면 무사통과 별거 없네요 한 10시쯤 도착하는 비행기 였는데 연착에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입국 심사대는 3개뿐..... 12시가 넘어서야 숙소행 지하철을 탔어요 외국은 야밤에 다니면 안된다는데... 아니나 다를까 건장한 두청년의 비아냥거리는 인종차별을 듣습니다... 듣긴 하는데 말을 못하니 그냥 못들은척 지나가는 방법 뿐이네요.. 런던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오이스터 카드를 사야합니다. 보증금 5파운드에 충전은 5파운드부터 우선 25파운드 충전합니다. 대충 잠을 청하고 일어나자마자 런던 명소 버로우마켓으..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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