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18. 스페인 자유여행 _ 루트 및 일정(and 렌트카 빌리는방법 )

by 만물상주 2024. 1. 14.
반응형

해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여행을 준비 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일정에 맞춰서 움직이는 편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패키지가 좋지만 아무래도 패키지여행에 대한 않좋은
말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여행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 자유여행 루트 및 일정

 
저의 스페인 자유여행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무계획으로 진행했습니다.
짧은시간 더 많은곳을 보려면 발에 불이나도록 뛰어다녀
야 하지만 그런 여행보다 발길이 멈추는 곳에서 더 머물고 싶은 마음에 자유여행을 시작해 봤습니다.
사전에 계획하지않고 한곳에가서 다음 숙소를 예약하고 그곳으로 이동하고 또 그곳에서 구경하면서 다음숙소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여행한 도시는
말라가1박 - 그라나다2박 - 네르하1박 - 프리힐리아나 - 론다1박 - 세비아2박 - 마드리드3박 - 콘수에그라 - 톨레도 - 세고비아 1박- 바르셀로나3박 이렇게 14박 15일의 일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니 더 보고 싶은 도시는 조금 더 머무를 수 있었고 실수로 많은 숙박을 한곳은
볼거리가 없어서 한가하게 아침에 산책하고 점심먹고 공원에서 쉬는 일정을 보낸 적도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여행이지만 단점은 예약을 하지않고 관광지를 다니다 보니 제대로 못보는것도 있고 
정보가 부족해서 헛걸음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매력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 방법은 세비아-마드리드는 렌페라는 기차를 이용했고 마드리드-바르셀로나는
에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차량 렌트는 말라가-론다-세비아 2박으로 한번,
마드리드-콘수에그라-톨레도-세고비아-마드리드 2박으로 한번 총 2회 렌트했습니다.
그 외 짧은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유롭게 다녔는데 이렇게 다니다보니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해외 렌트카 이용시 필요한것


국내면허증, 국제면허증, 신용카드, 여권 

 
여권 - 본인확인을 위한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국내면허증 - 우라나라 면허증이 원본이어야하며,               국제면허증의 경우 "영문으로된 사본" 입니다.
 렌트카 이용시 면허취득 기간이 1년 이상 이어야
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의 렌트카는 거의 수동차량입니다. 오토차량을 못
구할 경우가 있으니 수동면허를 취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국제면허증 - 국제면허증 발급은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청에서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제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https://archilife81.tistory.com/entry/%EB%B0%9C%EA%B8%B8%EB%94%B0%EB%9D%BC-%EC%84%B8%EA%B3%84%EC%97%AC%ED%96%899-%EC%8A%A4%ED%8E%98%EC%9D%B8with-%EA%B5%AD%EC%A0%9C%EB%A9%B4%ED%97%88%EC%A6%9D-%EB%B0%9C%EA%B8%89%EB%B0%A9%EB%B2%95

9. 스페인 자유여행 _ 렌트카(and 국제면허증 발급방법)

이번엔 렌트카를 빌려서 운전을 해 볼 생각입니다. 노선은 우선 말라가로 돌아가서 공항 근처에서 빌려야 할 듯 합니다. 솔직히 좀 무섭긴 한데 사람사는곳 다 똑같겠죠 도 저~~~~언~ 우선 해외에

archilife81.tistory.com

 
신용카드 - 여권과 동일한 영문의 이름이 적힌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본인 명의가 아닐경우 승인이 거절될 수있고, 렌트시
보증금 항목으로 결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결제됩니다.
제 경우는 1천유로가 넘게 결제되었었고 반납후 차량에 문제가 없다면 취소되는 형태였습니다.
차후 문제가 생길것에 대비해 결제시 반드시 영수증을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도가 부족할 경우 렌트가 안될 수 있으니
 한도가 충분히 확보된 카드를 준비하세요 
 
 
 
 

해외 렌트카 예약방법

많은 렌트카 업체와 사이트 들이 있지만 저는 렌탈카스닷컴에서 진행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여러업체 비교도 되고 예약방법이 쉬웠습니다.
 

1. 링크를 눌러 예약사이트에 들어갑니다.

https://www.rentalcars.com/?affiliateCode=adtop&adplat=rentcartravel_footer
 

다 한글이라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제가 진행한 예약방법으로 했습니다.
말라가에서 빌려서 세비아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검색했습니다.
 
 

2. 조건검색으로 여행에 맞는 차를 찾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건 금액입니다.
지금 검색해도 기아의 명차 Picanto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제가 처음 렌트한 모닝입니다. 
저는 배낭여행이라 짐이 없어서 모닝으로 충분했지만
인원과 가져가시는 짐의 양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3. 적당한 차량을 선택합니다.

가격과 차량의 크기 평소 타보고 싶던 차가 있다면 타보는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4. 상세 옵션을 확인합니다.

선택한 차량의 옵션을 확인합니다.
48시간 전까지 무료취소가 되는 차량이고 이동거리 제한없고 금액은 4일 20만원정도 입니다.
이정도 확인하고 혹시 카시트가 필요하다거나 추가
운전자가 있다면 추가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보험가입 여부를 선택합니다.

국내나 국외나 이 부분이 제일 애매한것 같습니다.
풀커버 없이 타자니 혹시모를 불상사가 걱정되기도 하고 
들고 타자니 10만원돈이 날라가고... 그래도 이건 들고 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 할 사항이 있습니다
렌탈카즈닷컴은 렌터카업체(허츠, AVIS, SIXT ..등) 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중개업체입니다. 
이 곳에서 가입하는 풀커버는 렌탈카즈에 드는 보험입니다.
만약 불상사가 생긴다면 렌터카업체는 소비자에게 요금을 청구하고 그 비용을 렌탈카즈닷컴에서 보상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렇다 보니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현장에 차를 인도
받으러 가면 그곳에서 풀커버 보험을 영업하는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런 상황을 몰랐는데 어느 곳에서는 이미 가입한 풀커버 보험을 취소하고 자기들 자체 보험을 들라고 강요하는곳도 있고 그것을 거부하자 영어를 잘 못하는것을 알고 불친절하고 자기들끼리 욕하는듯한 인상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격으면 그냥 짜증만 나기 때문에 풀커버보험은 현장에서 가입하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6. 결제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합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이메일로 결제확인 메일이 옵니다.
예약날짜가 되면 이거 가지고 렌트카사무실 찾아가면 차를 
신용카드로 보증금을 결제하고 차를 인도해 줍니다.
 
보험을 안들었다면 차량 인수시 차량을 꼼꼼하게 체크해두셔야 합니다.
차량상태가 않좋은 경우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 풀커버를 가입했다면 인수할때도 반납할때도 대충대충 하니 그건 편합니다.
잘 고민하셔서 선택하시고 마음편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